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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 API 사용법(2): 구글 시트에 코호트 리텐션 데이터 자동화 이 글에서는 GA4 API를 활용하여 파이썬으로 데이터를 불러와서 코호트 리텐션 데이터를 구글시트에 자동으로 입력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GA4 API와 파이썬 연동하는 방법은 Google Analytics용 Python API(GA4) 사용법(1)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연동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이제 이 글을 따라와 주시면 됩니다.  보통 리텐션 차트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날짜 형태의 인덱스인 '코호트'는 보통 cohort index라고 부르고, 0~12까지로 되어있는 열은 보통 cohort months, cohort days 등으로 부르죠. 이 글에서는 GA4 API를 활용하여 아래와 같은 형태로 구글 시트에 데이터 입력하는 걸 자동화시키는 과정을 다루겠습니다.  1. .. 2024. 10. 7.
리텐션을 늘리기 위한 Network effect 종류 네트워크 효과? 왜 중요할까?네트워크 효과란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수의 증가가 서비스 가치의 증가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 카카오톡을 예로 들면, 카카오톡에 내 친구가 10명이 있을 때랑 100명이 있을 때의 카카오톡이 나한테 가지는 가치를 한 번 생각해보면 된다. 메세지나 사진을 보내는 등 본질적인 가치는 전혀 바뀐 것이 없는데, 나한테 가지는 의미는 10배가 되는 것이다.  네트워크 효과가 있는 서비스는 MAU가 증가할 수록,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줄어들기 때문에 리텐션이 늘어난다. 리텐션이 늘어나면 다시 MAU가 늘어나기 때문에 사용자가 늘어날 수록 수학적으로는 Carrying Capacity가 무한 성장하게 된다. 네트워크 효과는 브랜드, 스케일(규모), 임베드와 같이 디지털 .. 2024. 7. 22.
데이터 그로쓰 모델링 (바이럴 K, 네트워크 이펙트) 이 글은 토스의 이승건 대표이사님의 PO 세션 4번째 파트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2,3번째 파트를 보지 않으셨다면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리며, 요약된 글로 간단한게 집고 넘어가고 싶은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데이터 그로쓰 모델링  Skeptics : 서비스 이용에 회의적인 사람들. 그 유저들 중에서 다시 생각이 나거나 다시 여러가지 계기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를 찾게 되면 부활하게 된다.(Resurrection)Resurrection : 완전히 Churn된 유저, 즉 Dead Pool에서 서비스를 다시 발견하고 쓰게 되는 유저들도 있다.DAU : 매일매일 봤을 때에는 이 서비스를 쓰기 위해 다시 돌아오는 유저가 500명. 이 때 DAU는 550명.Carrying Capacity : 5000명.. 2024. 4. 28.
Retention Curve로 PMF 찾은 후, CC 향상을 위해 해야하는 것들 이전에 토스 PO세션에서 나온 개념인 Carrying Capacity를 실무에서 계산하는 과정에 대해서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내용을 보강하여 Retention Curve로 PMF를 찾았다는 걸 발견하고 나서 CC 증대를 위해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 해당 글은 토스 이승건 대표이사님이 유튜브 토스 PO Session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PMF의 유일한 기준, Retention PlateauPMF를 찾았다 안찾았다를 가르는 사실상 거의 유일한 기준은 Retention이 Plateau가 생겼냐 안 생겼냐이다. 즉, 리텐션이 평평하게 유지되는 부분이 있다면 PMF를 찾은 것이다. 사실상 Retention Plateau는 20% 이상이 되어야 회사를 만드는 것이 가능.. 2024. 3. 31.
GA4 데이터로 Carrying Capacity 지표 추적하는 대시보드 만들기 이 글에서는 Carrying Capacity 지표의 개념 및 계산 방법과 실제 실무에 적용하여 대시보드를 만드는 과정까지 설명합니다. 실무를 하다 보면 이론은 알겠으나 실무에 적용하는 게 항상 어려웠는데, 같은 고민이 있으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Carrying Capacity 지표는 토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대표이사인 이승건님의 PO Session에 의해서 유명해진 지표이다. 그럼 이 지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자. (해당 영상) Carrying Capacity란?Carrying Capacity(C.C.)는 기업의 서비스가 최대로 도달할 수 있는 MAU 또는 DAU를 의미한다. C.C의 수치가 일단 계산되었다면, 이제 유료광고를 하지 않고 서비스를 가만히 놔둬도 MAU.. 2024. 3. 23.
마케터 대부분이 놓치는 필수 마케팅 용어 29가지 (AARRR 지표) 네이버, 이음소시어스, SK텔레콤, 마이리얼트립을 거쳐 지금은 딜라이트룸에서 일을 하고 있으신 의 저자 양승화 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약 비즈니스의 성공과 실패를 구분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수식을 고르라고 하면 LTR과 CAC의 관계를 나타낸 아래 수식을 들 수 있다." CAC + a   이 글을 클릭한 분이라면, 여기서 LTR과 CAC가 무엇인지 대부분 정확하게 모르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알더라도 막연하게 알고 있을 것이다. 마케팅 면접을 위해 이 글을 클릭했든, 주니어 마케터로서 공부를 하려고 이 글을 클릭했든 만약 이 용어를 모른다면, 반드시 이 글을 끝까지 읽길 권장한다. 나도 처음엔 마케팅 용어들의 의미를 잘 몰랐다. 중요성도 크게 못느꼈다. 그때의 성과는 정말 처참했다. 하지만, 결.. 2023. 11. 17.
[그로스해킹] AARRR 프레임워크란? 과업 기반 지표관리 vs 프레임워크 기반 지표관리오늘 소개할 AARRR은 결국 지표(metric)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로스 해킹은 핵심 지표를 찾고, 그 지표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찾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지표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이다. 과업 기반(Task-based) 지표 관리프레임워크 기반(Framework-based) 지표 관리결론만 이야기하면, 과업 기반 지표 관리는 비효율적이다. 조직도에 따라 분류된 팀 별로(과업기반으로) 지표를 선정하고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지표를 관리하는 방식인데, 이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전사 관점에서의 지표 우선순위를 정의하기 어렵고, 서비스/프로덕트 관점이 아닌 팀별(마케팅팀, 운영팀, 개발팀, 사업팀 등)로 각각 관리되기 때문에.. 2023.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