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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3

이동욱 CTO님, 양승화 데이터분석가님과의 만남 이번년도에는 정말 운이 좋게도 내가 제일 닮고 싶은 인물 TOP2로 선정된 이동욱 CTO님과 양승화 데이터분석가님을 모두 뵐 수 있었다. IT기업에서 현업을 뛰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쪽 분야에서 유명하신 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가 참 궁금했었다.특히 직업이 강사가 아니고, 현업을 뛰시는 분들인데 블로그, 강의, 강연, 책, 영상, 북토크 등을 통해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파하고, 현업에서만 알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점 때문에 더 많이 궁금했었것같다.먼저 동욱님과의 만남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동욱님은 사실 사내 인사팀에서 초청을 해주셔서 뵙게 되었다. 주제는 더 좋은 의사결정에 대한 이야기였다.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동욱님은 나와 비슷한 학과였었다. 나는 전자공학과였는데.. 2024. 11. 30.
데이터리안 그로스해킹 - 양승화 독서 회고 처음 그로스 마케터로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 책을 3회독은 했었던 것같다. 그리고 나서 일하면서도 간간히 계속 봐왔었고, 까먹은 내용들도 많다보니 한번 내용 정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데이터리안에서 독서 챌린지에 더해서 양승화님을 직접 뵐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을 해주셔서 다시 한 번 독서를 하게 되었다. 예전에 읽었다가 지금 다시 읽으니 실무에서 겪어왔던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하나하나 더 와닿았고, 한편으로는 앞으로 해야할 일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그로스 조직이 있지않고, 그동안 서비스 기획을 할 때 데이터를 크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중요함도 크게 느끼고 있지 않았었던 것같다. 그러다가 그로스 마케터로 취업을.. 2024. 11. 24.
30년 뒤의 나에게 나는 5년 전쯤 5년 뒤의 나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독서, 생각, 글쓰기, 궁금한 분야의 거장들 찾아다니기 이런 활동을 정말 많이 해왔었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고, 세운 목표가 많았다. 하지만 5년정도가 지난 지금 이 시점에 그때의 내 목표들을 돌아보면, 사실 이루어내지 못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너무 기간적으로 비현실적인 목표들을 많이 세웠고(난 내가 25년쯤 되면 월에 1억을 벌 수 있을 줄 알았다..), 나름 세부적인 목표들은 중간중간 방향성이 달라지는 바람에 이루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 그때 당시엔 메타인지가 스스로 높다고 평가했었는데, 사실 형편없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방향성이 바뀐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그만큼 내가 많이 무.. 202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