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역사: 194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컴퓨터의 사용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필수품이 되었지만, 컴퓨터의 발전은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글은 194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컴퓨터의 역사를 나누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의 역사 : 1940~1950년대

'컴퓨터'라는 개념은 컴퓨터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찰스배비지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컴퓨터' 개념을 정의했죠. 당시에는 기술이 부족하여 개념만 생겨났던 시절입니다. 셰계 최초의 컴퓨터는 1942년에 나온 ABC이며, 이후 애니악이 나오면서 컴퓨터가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1945년에는 전자식 프로그램 내장방식의 폰노이만 구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1950대에는 전자식 계산기와 같은 기계적인 도구들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UNIVAC (Universal Automatic Computer) 라는 대형 전자식 컴퓨터가 개발되었습니다. UNIVAC가 나오면서 컴퓨터의 가능성이 크게 떠올랐는데, 이 컴퓨터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예측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었죠.
 

1960년대

컴퓨터의 발전이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한건 1960대부터입니다. 이 시기에는 운영체제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술이 발전하였습니다. IBM에서 대형 컴퓨터를 개발하면서 컴퓨터가 상용화되었죠. 이러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이 시기부터 컴퓨터는 점점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

이 때부터는 중앙처리장치(인텔사의 인텔 8080 CPU)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컴퓨터가 등장했습니다. 앨테어8800이라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조립식용 컴퓨터가 등장한 시점이죠. 이때부터 컴퓨터의 보급이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Apple, IBM, Microsoft 등 여러 회사에서 PC를 출시하였으며, 이 회사들이 성장하고 대중들이 컴퓨터에 익숙해지면서 더욱 더 컴퓨터는 대중들에게 많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1975년는 SCAMP PROTOTYPE이라는 세계최초의 노트북(LABTOP)이 등장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

1980년대에는 컴퓨터의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인텔(Intel)사에서 8086과 80286과 같은 x86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컴퓨터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국내에 PC가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1980년대 초까지는 연간 시장 수요가 500대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1987년부터는 정부에서 컴퓨터 교육,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에는 IBM의 16비트 스펙 교육용 컴퓨터를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1990년대에는 인터넷이 상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월드 와이드 웹(WWW)이 개발되고, 웹 브라우저가 등장하여 인터넷이 보다 쉽게 이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닷컴버블도 이 시기에 일어난 일이죠. 또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가 개발되면서 휴지통 아이콘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구현되었으며, 이전보다 더욱 직관적인 컴퓨터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1992년에는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진 시기이기도합니다.
 

2000년대

2000년대에는 모바일 기술과 무선 인터넷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대중화되었습니다. 또한, 컴퓨터의 성능이 더욱 향상되면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도 발전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아이폰이 등장한 시기입니다. 2008년에는 안드로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2010년대 이후

2010년대 이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과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이 등장하면서 데이터 처리와 저장, 분석에 대한 기술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홈과 스마트카 등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발전하였습니다.
 
 

결론

여기까지 194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컴퓨터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컴퓨터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기술 발전을 거쳐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기술 발전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가 되네요.